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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사무국, '금지약물' A 로드에 211G 출장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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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사무국, '금지약물' A 로드에 211G 출장정지 징계 알렉스 로드리게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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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메이저리그사무국이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포함 13명의 선수에게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6일(이하 한국시간) 이들의 경기력 향상 약물 복용 사실을 발표하고 9일부터 징계를 적용키로 했다. 그 대상은 넬슨 크루즈(텍사스 레인저스), 조니 페랄타(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세자르 푸엘로(뉴욕 메츠), 파우티노 데 로스 산토스, 에베스 카브레라(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프란시스코 서벨리(양키스), 헤수스 몬테로(시애틀 매리너스), 안토니오 바스타도(필라델피아) 등이다. 50경기 출장금지 처분을 받아 올 시즌을 씁쓸하게 퇴장하게 됐다. 특히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복용 사실을 고백한 바 있는 로드리게스는 이후에도 꾸준히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내년 시즌까지 211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징계 처분을 수용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로드리게스는 이날 항소의 뜻을 나타냈다.


지난 2월 플로리다 지역지 마이애미뉴타임스를 통해 불거진 금지약물 파동은 이로써 앞서 징계를 받은 라이언 브론(밀워키 브루어스)을 포함해 14명이 출장정지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이들은 앤서니 보쉬가 운영한 안티에이징 클리닉 바이오제네시스로부터 인간성장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등의 성분이 포함된 금지약물을 제공받았다. 메이저리그사무국은 보쉬에게 선수들과의 거래가 실제 있었는지를 거듭 추궁, 최근까지 구체적인 증거와 정황을 수집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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