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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여수지구 공공분양·공공임대 117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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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여수지구 공공분양·공공임대 1171가구 공급 성남여수 A-2블록 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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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여수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10년 공공임대주택, 분납임대주택 등 총 1171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주택 유형별로 51·59㎡(이하 전용면적 기준) 공공분양주택 517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380가구, 분납임대주택 274가구다.


공급주택 총 1171가구 중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우선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특별공급이 792가구다.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은 379가구다.

공공분양주택은 기준층 기준 51㎡가 2억4210만원, 59㎡가 2억8150만원(발코니 확장비용 별도)이다. 계약금은 20%, 중도금은 4회로 각 13%씩, 잔금은 28% 납부해야 한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51㎡가 임대보증금 5310만원에 월 임대료 51만원, 59㎡는 임대보증금 6590만원에 월 임대료 58만원이다. 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20%, 잔금 80%다.


분납임대주택은 집값의 일부만을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하고 입주 후 단계적(중간, 최종)으로 잔여분납금을 납부해 임대기간(10년) 종료 후 소유권을 취득하는 주택이다. 공급가격은 51㎡의 경우 초기 분납금 4852만~4890만원, 월 임대료 37만~38만원, 59㎡는 초기 분납금 5638만원에 월 임대료 43만원이다.


분납금 중 초기 분납금(최초 주택가격의 30%)은 계약시 10%, 중도금 납부시 10%, 잔금납부시 10%를 납부하고, 중간 분납금은 입주 후 4·8년차에 최초 주택가격의 각각 20%씩, 최종 분납금은 분양 전환시 감정가격의 30%를 납부하면 된다.


성남여수 A-2블록에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2㎞다. 분당-수서간·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남성권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분양·공공임대주택은 성남 구시가지, 분당 신도시와 가까워 교통·생활환경이 우수하고 성남여수지구에 LH가 공급하는 마지막 물량이라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13일 특별공급 대상자 접수, 14~19일 일반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4일에 발표된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와 1층 주택 우선배정 신청자는 분양사무실을 방문해 청약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그 외 청약대상자는 인터넷으로 청약(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www.myhome.lh.or.kr)) 신청하면 된다.


분양사무실은 오는 8일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건너편 LH 오리사옥 1층 대강당에 문을 연다. 기타 공급관련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로 전화하거나 LH 홈페이지 또는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H, 성남여수지구 공공분양·공공임대 1171가구 공급 성남여수지구 조감도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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