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2 '최고다 이순신'이 주말극은 물론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2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8일 방송이 나타낸 27.1%보다 4.2% 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이유신(유인나)은 퇴근 후 시어머니와 함께 김치를 담그기로 약속했지만 회식에 참석하는 바람에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유신은 늦은 새벽까지 회식 자리에 참석해 고주망태가 될 때까지 술을 마셨고, 시어머니 장길자(김동주)는 유신의 남편 박찬우(고주원)에게 버럭 화를 냈다.
그 시각 술에 취한 유신은 비틀거리며 시댁이 아닌 친정집으로 들어갔다. 워낙 술이 취한 탓에 유신은 자신이 결혼한 사실도 깜빡한 듯, 자연스럽게 예전 자신이 살던 방으로 들어가 잠에 빠진 것.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금나와라 뚝딱'과 SBS '원더풀 마마'는 각각 16.5%, 8.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