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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오종혁이 독특한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종혁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병대 출신의 그는 처음 자신을 소개할 당시와 다르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귀요미 송'을 '종혁이 송'으로 바꿔 부르는가 하면, 갖가지 돌발 행동으로 제작진으로부터 '16차원 정신세계'임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여정의 민낯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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