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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자사용설명서’ 코믹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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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7월 25일~28일까지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시, ‘남자사용설명서’ 코믹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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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최강의 실전연애비법을 전수하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광양문예회관에서 상영된다.


남자사용설명서는 범상치 않은 감성과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이원석 감독 특유의 성향이 녹아내린 작품으로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존재감 없던 흔녀(은어:흔히 볼 수 있는 예쁜 얼굴) 최보나(이시영)가 연애박사 Dr.스왈스키(박영규)를 만난 후 100% 성공률을 보장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섭렵하면서 벌어지는 아찔한 연애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원석 감독의 재치 넘치는 연출력과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촌철살인의 대사들이 어우러져 연애에 굶주린 솔로들에게 기적 같은 한줄기의 빛을 선사한다는 게 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다.


영화에서는 엉뚱하고 귀여운 이시영과 마초적인 이미지로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은 충무로 대세남 오정세가 이제껏 본적 없는 캐릭터로 변신해 펼치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눈여겨 볼만하다.


광양시 문예회관 관계자는 “ ‘남자사용설명서’를 독파한 최보나가 과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은 영화가 알려준다”며 “무더운 여름 날 상큼한 영화 한편으로 더위를 식혀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가 7월의 기획영화로 상영하는 ‘남자사용설명서’는 코미디 영화로 관람료는 1천원이나 단체관람과 장애인, 자전거 이용자는 500원으로 할인해 주고 있으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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