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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위한 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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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도로명주소 활용교육, 현장 체험학습 활동…학생 홍보도우미 육성"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도로명주소 활용 교육과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고장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도로명주소에 얽힌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해 소개함으로써 우리지역 알리기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편리한 인터넷 및 모바일기기의 활용도가 높은 학생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도로명주소 찾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소찾아” 앱(APP) 설치·활용법 등을 실습하고, 도로명주소로 위치 찾기 현장 체험 활동으로 흥미를 유발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고취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은 학습 및 홍보 효과가 높기 때문에 체험위주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학생 자원봉사 활동은 1일 4시간 프로그램으로 8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접속하여 개별 등록해야 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각종 문의사항은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797-2759)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향후, 시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을 일상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홍보도우미로 활용할 계획이며, 학생 홍보도우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로명주소 종합홍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자원봉사 활동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자원봉사프로그램이 많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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