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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음성-충주간 고속도로 등 7~9월 휴가기간 중 개통되는 도로 정보가 국가기본도에 주간 단위로 반영된다. 휴가를 떠나기 전 내비게이션 등을 시의적절하게 업데이트하면 새로 개통된 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7~9월 중 개통되는 도로·터널 정보 약 23개를 국가기본도에 매주 반영해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기본도(전자지도)는 국토의 모든 현황을 5000분의 1의 축척으로 표현한 것으로 국토계획법, 건축법 등 128개의 법률에 따라 각종 계획의 기초자료와 내비게이션 등에 활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지·정체 해소를 위해 각종 도로공사를 조기 또는 임시 개통한다"면서 "도로 변화 정보를 민간 분야의 포털과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 등이 활용하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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