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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글로벌 물류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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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제2차 글로벌 물류기업 모집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육성대상 기업 모집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해외투자 의지·역량을 갖춘 국내 물류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이들의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면서 해외매출이 총 매출이 10% 이상이고, 해외진출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이어야 한다.


선정요건 중 해외매출 실적은 국내 수출입물류 관련 매출을 제외한 제3국간 물류와 해외 현지물류 관련 매출을 기준으로 한다.

해외진출 사업계획은 해당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지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판단하기 위해 해외진출 사업모델의 우수성 등 총 14개 항목에 걸쳐 평가하며, 국토교통부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등급이 확정된다.


국토부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선정절차에 활발히 참여해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설명회 및 업계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종합물류기업에 속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변경할 계획이다.


육성대상기업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교통연구원 종합물류기업 인증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류와 함께 사업계획서 등을 8월 30일까지 제출(직접 또는 우편)하면 된다.


신청접수 마감 이후에 진행되는 선정심사 과정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터뷰, 최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대 90일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르면 9월 23일 이후에 육성대상기업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투자 자금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융자지원과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 등의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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