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은 박희영 선수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을 기념해 외화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판 외화예금은 미화 2000만불을 한도로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우대이율은 최대 0.5%로 기본 금리 0.3%에 거래 실적에 따라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미국달러화, 유로화, 일본엔화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월 단위로 정할 수 있다.
환전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미국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등 주요 통화는 70%, 기타 통화는 40%까지 우대해준다.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환전을 통해 미화 500불 이상을 환전하면 여행자 보험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아울러 특판 외화정기예금 가입 고객과 사이버환전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박희영 선수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LPGA 우승 기념 골프공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준우 기자 s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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