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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문화융성委 위원장에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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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동호(76, 사진)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 원장을, 민간위원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ㆍ영화배우 안성기 씨 등 18명을 위촉했다. 위촉식과 첫 공식회의는 25일 열린다.


김 초대 위원장은 서울대를 나와 1961년 문화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 문화부 차관까지 올랐다. 제1대 예술의 전당 사장, 영화진흥공사 사장, 공연윤리심의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민간위원 18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됐다. "문화융성 시대를 열려면 무엇보다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화융성위원회는 문화융성을 위한 국가전력과 정부정책 수립, 민간단체와의 협력, 제도 개선사항 등에 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다음은 위원 명단. ▶위원장 김동호 단국대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 원장 ▶위원 권지예 소설가, 김광억 연세대 석좌교수,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영주 토지문학관 대표,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박정자 연극배우,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 송승환 성신여대 문화예술대학장, 안성기 영화배우,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유진상 전시기획자,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 전용일 국민대학교 금속공예과 교수,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ㆍ이화여대 석좌교수, 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피터 바톨로뮤 IRC부사장ㆍ영국왕립아시아학회 이사,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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