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구, 19일 대회의실서…활성화 기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19일 오후 2시 신청사 8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최근 일자리창출사업의 주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이해를 돕고 협동조합 육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공동체 ‘모닥’의 최봉익 대표와 광주사회적경제 연대포럼 최이성 운영위원의 강의로 진행된다.
내용은 협동조합의 기본 이해, 조직과 설립 절차, 협동조합 학교 운영, 연구 소모임 운영 지원 및 컨설팅제도, 자립화 시범사업 공모 등이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며 협동조합에 관해 궁금한 점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학교 입학과 연구 소모임 참여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남구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해 협동조합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이 협동조합 육성의 주요 인력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20개 이상의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1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경제순환과 내에 이 업무를 전담할 협동조합팀을 신설한 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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