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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사자'..1820선 중반 횡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상승폭을 유지하며 1820선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84포인트(0.43%) 오른 1824.69를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오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3억원, 34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521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49억원 규모의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음식료품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전기·전자, 철강·금속, 은행, 유통업, 제조업, 섬유·의복, 건설업 등이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전기가스업 등은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 의약품, 기계, 종이·목재, 통신업 등은 1% 미만의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1.64%)와 삼성생명(1.40%), 신한지주(1.18%), SK하이닉스(1.08%), 삼성전자(0.9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2.01%)과 SK텔레콤(-0.23%)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5개 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74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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