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12일까지 수강생 모집…12월까지 ‘풍력발전 만들기’ 등 운영
지난 2월 삼학도에 연건평 3515㎡ 규모로 건립된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올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인 ‘토요 해양과학교실’을 개설한다.
‘토요 해양과학교실’은 오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목포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저학년반과 초고학년반 등 2개 반으로 구분해 매주 토요일 학교 교과와 과학관 전시 체험시설을 연계 실시한다.
7월 중 교육 내용은 초저학년반의 경우 △황제펭귄 만들기 △4D 프레임으로 해양생물 만들기 △조트로프 오토마타 △요트 타고 바다로 등이다. 또 초고학년반은 △거북 로봇 만들기 △풍력발전 만들기 △UFO의 비밀 △요트의 원리 등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오는 12일까지 과목당 1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강사는 현직 초등학교 과학담당 교사가 맡는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1층에 바다상상홀, 깊은 바다, 바다 아이돔, 2층에는 중간바다, 얕은 바다, 4D영상관, 3층에 바다과학관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대시설은 갯벌 생태수조,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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