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조이맥스가 윈드러너 흥행 속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나흘만에 반등했다.
8일 오전 9시56분 조이맥스는 전일대비 800원(1.80%) 상승한 4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양증권은 조이맥스가 2분기 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윈드러너가 국내 및 일본에서 흥행을 기록하고 있고 에브리타운 역시 국내 흥행에 성공하면서 2분기 실적기여에 일조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의 경우 윈드러너의 국내와 일본에 이은 중국 매출의 점진적인 기여확대와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한 일본진출 게임 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2분기 조이맥스의 매출성장을 주도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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