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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다나(24ㆍ넵스)가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골프장(파72ㆍ609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다. 5개의 버디(더블보기 1개)를 솎아내며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선두(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배워 국가대표까지 지냈고, 2010년 KLPGA투어에 합류한 선수다. 김다나는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더 어려운 코스"라며 "전장이 길지 않아 정확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배희경(21ㆍ호반건설)과 임성아(29ㆍ현대하이스코)가 공동 2위(8언더파 136타)다. 전날 선두 전인지(19ㆍ하이트진로)는 반면 3오버파의 부진으로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로 밀려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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