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여자오픈 5일 중국서 개막, 막바지 상금랭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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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특급루키' 전인지(19ㆍ하이트진로ㆍ사진)가 '2개 대회 연속우승'에 도전한다.
5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골프장(파72ㆍ6091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이다. 올해 신설된 무대다.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 선수 70명에, 중국과 대만 선수까지 총 125명이 출전한다.
전인지가 바로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메이저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주 무기인 기복 없는 플레이가 '중국원정길'에서도 이어질 지 관심사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답게 막바지 상금순위 경쟁이 화두다. 우승상금 1억원이면 장하나(21ㆍKTㆍ3억4000만원)와 김효주(18ㆍ2억7600만원), 김보경(27ㆍ2억6400만원), 전인지(2억5000만원), 양수진(22ㆍ2억4400만원) 등 5위까지는 순식간에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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