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박람회장 실내 참여정원에 나비, 무당벌레 방사 "
꽃과 나무, 정원이 어우러진 최고의 힐링 여행지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실내정원에 6일 나비와 무당벌레가 방사됐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혹서기, 장마철을 맞아 생태박람회 이미지에 어울리는 곤충을 도입해 관람객에게 자연생태에 대한 볼거리와 교육적 메시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조직위는 이날 무당벌레 200여 마리와 나비 250여 마리를 방사했는데 나비는 앞으로 5단계에 걸쳐 1200여 마리가 방사된다.
조직위는 도심에서 자취를 감춘 곤충을 통해 정원이 주는 감성적 공감에 생태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켜 더 유익한 전시관람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원 속 해충 퇴치에 천적인 ‘무당벌레’를 이용한 생물적 방제를 통해 정원관리와 생태교육이라는 1석2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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