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자연생태에 대한 볼거리 및 교육적 메시지 제공"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꽃과 나무, 정원이 어우러진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장내 실내정원에 나비, 무당벌레와 같이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곤충을 방사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4일 “최근 혹서기, 장마철을 맞아 생태박람회 이미지에 어울리는 곤충을 도입해 관람객에게 자연생태에 대한 볼거리 및 교육적 메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자취를 감춘 곤충을 통해 정원이 주는 감성적 공감에 생태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켜 더 유익한 전시관람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원 속 해충 퇴치에 천적인 ‘무당벌레’를 이용한 생물적 방제를 통해 정원관리와 생태교육이라는 1석2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우리나라를 포함 총 13개국 26개 작품이 전시 된 실내참여정원은 다양한 테마와 아기자기한 구성뿐만 아니라 가정에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정원으로 가치가 높아 관람객들로부터 최고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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