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9일 오후 2시 8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평생교육대학 수료식과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평생교육대학 프로그램은 과목은 총 5개로 남성 요리교실, 감성스피치, 공정 여행가 과정, 내 아이 멘토되기 연수 등 선택과목 4과목과 공통과목 남구이야기 특강으로 4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14주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인문학 특강, 수료생 마을공정여행 기획서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향후 심화과정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정보 문자알림서비스와 타 과정 수강 기회 우선부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이날 특강은 ‘소설로 말하는 삶의 진정성’을 주제로 한 소설가 문순태 작가의 강의와 ‘사람과 공동체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평생교육 이해’를 주제로 한 광주대학교 임형택 교수의 강의로 이뤄진다.
특강은 평생교육대학 수료생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들을 수 있으며, 이날 오후 2시 30분까지 8층 대회의실로 참석하면 된다.
남구 평생교육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 주민의 교양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05년 광주지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그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평생교육 강사 양성, 마을기업 창업, 협동조합 등록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광주시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