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구, 11일까지 접수…12일부터 총 8회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책나눔, 행복나눔 책으로 하나되는 빛고을’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책놀이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책나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지역 대표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된 것으로 한 권의 책을 이웃과 함께 돌려보며 소통의 문을 열어 책 문화 공동체를 복원한다는 내용이다.
(사)한국독서북아트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책놀이 전문가 양성 과정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8회에 걸쳐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1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
과정은 ▲그림책 활용법과 스토리텔링 ▲독서 북아트와 표현활동 ▲다양한 활동을 접목시켜 책놀이 하는 법 등으로 꾸며진다.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이 끝난 뒤 2013년 지역대표독서프로그램인 ‘책나눔 행복나눔’ 활동에 참가해 1인당 10시간의 실습을 마친 후 ‘책놀이 전문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11일까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40명만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문화정보도서관(062-607-2521) 또는 사)한국독서북아트협회(010-7480-2343)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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