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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박람회장에 한국 대표 '미인 80명'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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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생 미인들 정원박람회장에서 환경 포럼 개최"


한국 미스유니버스대회 참가 후보 대학생 80명이 6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환경과 삶의 질이란 주제로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으로 인해 환경이 21세기의 글로벌 이슈가 되었고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도시와 국가발전의 최대 과제가 됐다.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 속에서 개최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정원박람회로 환경친화형 박람회이자 도시의 녹색성장 가능성을 제시해준 롤 모델로 정부부처와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움뿐 만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지성을 겸비해야 하는 한국 미스유니버스대회 참가자들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정원속에 담겨진 다양한 환경적 코드들을 찾아보고 환경에 대한 포럼을 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환경과 삶의 질’이라는 포럼의 주제는 그동안 순천시가 대한민국생태수도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추진해 온 많은 노력들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포럼에서 각각 1분씩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본 참가자들이 어떤 발표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한국 미스유니버스 대회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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