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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경력 공채 합격 중증장애인 28명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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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4일 중증장애인 경력 공채 합격자 명단 발표..."인간 승리"의 주인공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올해도 중증 장애를 이겨내고 공무원 경력직 경쟁 시험에 합격해 당당한 국가공무원이 된 28명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중증장애인 경력 공무원 경쟁 채용 시험 결과 28명이 최종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고용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직 내 다양성과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경력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엔 213명이 지원해 7.6대1의 경쟁을 뚫고 12개 부처에 근무할 6급 1명, 7급 3명, 9급 23명, 연구사 1명 등 총 28명이 합격했다.


장애유형별로 지체장애 17명(60.7%), 뇌병변장애 4명(14.3%), 신장장애 2명(7.1%) 등이며 남성 22명, 여성 6명이다.

이번에도 합격생들의 면면을 보면 '인간 승리' 그 자체인 이들이 많다.


지체장애 2급의 중증 장애인으로 금융위원회 6급에 합격한 김종원씨는 수영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수협에서 12년 동안 근무한 금융회계 분야의 베테랑이다. 독학으로 엑셀을 익혀 몇년전엔 수협 각 지점의 연간 예산 및 분기별 예산관리 툴(tool)을 개발해 본점과 지점의 예?결산업무 효율을 높이기도 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이진완(45)도 뇌병변 3급 장애로 몸이 불편하지만 10여년 동안 미국, 러시아 등 8개국 20여개 도시를 드나들며 체득한 해외무역 업무경력을 인정받아 관세직 9급에 합격했다.


이 씨는 "그간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발로 뛰며 쌓은 민간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직에 접목해 세계 9위 무역대국인 대한민국 관세행정의 모범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14년간 대학에서 정보처리 분야 강의를 해 온 컴퓨터정보통신 전문가 윤태명(44)씨도 지체장애1급의 중증 장애를 이겨내고 이번에 외교부 전산 7급에 응시해 합격했다. 그는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과 장애인 창업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는 등 학계에서는 손꼽히는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행정9급에 합격한 최윤형(30·지체2급)씨는 울산고용센터에서 계약직 사무원으로 일하면서 친절한 상담과 지원활동으로 고용노동부 참여마당 ‘칭찬합시다’를 통해 민원인으로부터 여러 차례 칭찬을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들 합격자들은 8월부터 결원이 생기는 대로 해당 부처로 임용되고, 하반기에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3주간의 직무 및 소양교육 등을 통해 공직 적응능력 및 공직수행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익히게 된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과 협조하여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공무원 친환경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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