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오후 장병원 차장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의 제2공장을 방문해 바이오 제약업체의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 차장은 국내 바이오 제약업계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제조시설을 둘러봤다. 장 차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유럽의약품청의 판매허가를 계기로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이 더 많은 수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품질, 안전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오전 11시 인천 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 수입 수산물 검사 현장도 점검했다. 장 차장은 "수입 통관단계에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입수산물이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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