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에서 졸음운전 차량에 행인 2명이 다쳤다.
25일 낮 12시30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 인근 도로에서 문모(71)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이때 맞은편 횡단보도를 걷던 중년 여성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여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1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신호대기중인 버스를 뒤늦게 발견하고 핸들을 돌리면서 중앙선을 침범,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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