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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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채명희)는 24일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석이었던 부의장 자리에 이선순 의원이 선출됐다.
동구의회 부의장은 남순심 부의장(가선거구)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이 확정되면서 직위를 상실, 공석이었다.
이날 오후 2시께 교황선출방식으로 치러진 투표에서 전체 7표 중 4표를 얻었다.
뒤를 이어 안병강 의원(통합진보당·다선거구) 2표, 조기춘 의원(민주당·나선거구) 1표 순이었다.
이 부의장은 “주민들의 뜻에 거스르지 않고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위원장이었던 이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내달 10일 열릴 예정인 제214회 임시회 전까지 다시 운영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또 선거관리위원회는 예산 문제, 유관기관의 의견 등을 고려해 10월 30일 재·보궐선거에서 해당 선거구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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