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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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수확기를 맞아 청보리채종단지에 맥류 전용수확기를 임대(6.8~6.17)하여 적기 영농을 도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임대사업으로 4개 청보리 재배단지 100여ha를 수확을 도움으로써 2모작 모내기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확작업에 많은 불편을 느꼈던 곡물송출오거를 정읍시 논 지형에 맞게 개조, 수확물을 쉽게 곡물탱크에 옮겨 담을 수 있도록 해 농가 불편을 덜어줬다.
또한 전문기술을 가진 농업기계 수리 및 점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매일 수확현장을 순회하며 수확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술도 지원했다.
한편 정읍지역 올해 청보리 채종단지는 모두 9개단지에 72농가로 총면적은 214ha으로, 시는 이후 재배면적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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