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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인기 실감…운문산장 29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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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 발표…미결제, 신청취소 객실 및 야영시설 26일 선착순 예약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추첨예약을 받은 휴양림의 경쟁률이 최고 295대 1로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21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 발표한 ‘국립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이용 추첨결과’(10~18일 접수)에 따르면 평균경쟁률은 객실 12대 1, 야영시설 4대 1이었다.

특히 운문산자연휴양림 운문산장은 8월2일의 예약신청에 295명이 몰려 29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야영시설 중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야영데크(101호)의 8월3일 예약신청이 129대 1로 가장 높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19일 대전에 있는 소회의실에서 경찰관과 참관을 신청한 웹 고객 등이 입회한 가운데 추첨했다.


결과는 20일 오후 2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 산림청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됐다. 또 당첨자에겐 이메일과 휴대전화문자서비스(SMS)로 당첨사실을 알려줬다


당첨자들에 대한 요금 결제는 21일 오전 9시~25일 밤 12시까지 해야 한다. 미결제, 신청이 취소된 객실과 야영시설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예약을 받는다.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야영시설 이용 추첨신청엔 20만7673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어느 때보다 관심 있는 올 여름 성수기의 이용 추첨은 공정하게 이뤄졌다”며 “많은 사람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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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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