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별·파도의 야상곡 감동 흐르는 제주의 추억..호텔서 休

시계아이콘02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밤에도 물놀이 '롯데호텔 풀빌라'
-의전차량 미니바 패키지 서비스
-레저 숙박 동시에 제주신라호텔
-해변극장 와인파티 황홀한 휴식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지난 5월말부터 30도를 넘는 이른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더니 이번에는 장마까지도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리 시작됐다. 이에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 하다. 이미 웬만한 여행관련 상품은 날개 돋친 듯 나갈 정도. 고급 풀빌라나 럭셔리 리조트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싶다면 올해는 굳이 비싼 비행기값과 아까운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가까운 제주에서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떨까.

별·파도의 야상곡 감동 흐르는 제주의 추억..호텔서 休 ▲롯데호텔제주 풀빌라 이미지
AD

◆동남아 고급 휴양지 부럽지 않다..롯데호텔 풀빌라
롯데호텔제주는 지난달 30일에는 동남아 고급 휴양지에나 있을 법한 럭셔리 풀빌라를 열었다. 기존에 독채로 존재하던 빌라스위트 4채를 전면 리노베이션해 개인수영장을 갖춘 '풀 빌라스위트(Pool Villa Suite)'로 새롭게 선보인 것. 3개월에 걸쳐 한 채당 약 6억원이 소요된 풀빌라스위트는 제주의 전통가옥을 재현한 기존의 방갈로형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내 부는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와 첨단시설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벌써부터 여름 성수기인 7~8월은 예약률이 90%를 넘어섰을 만큼 큰 인기다.


억새를 이어 얹힌 지붕과 현무암 외벽이 운치를 더하고 널찍한 스위트 침실과 드레스룸, 홈시어터와 다이닝 테이블이 완비된 거실, 자쿠지를 갖춘 욕실은 여행과 휴식에 대한 갈증 을 오롯이 해갈해준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인수영장은 28~30도를 유지하는 온수풀로 길이 6m, 폭 1.7m에 절벽을 따라 흐르는 듯한 인피니티풀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수중조명과 최신 전동 캐노피, 선베드 등은 야간수영에 낭만을 더해준다.

별·파도의 야상곡 감동 흐르는 제주의 추억..호텔서 休 ▲롯데호텔제주 풀빌라 객실 내부 이미지

롯데호텔 풀빌라를 이용하기 위한 패키지로는 '풀빌라 스위트 패키지'가 있다. 허니문이나 리마인드 허니문, 가족여행과 같은 특별한 순간에 최적화된 최고급 패키지다. 제주공항 에 도착하면 호텔 지배인이 마중 나오고 고급세단 의전차량에 태워 호텔까지 데려다준다. 호텔에 도착하면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통해 곧장 풀빌라스위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할 때 역시 의전차량이 준비돼 공항까지 배웅해준다.
뿐만 아니라 객실 미니바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미니바에 있는 음료들은 비용 때문에 선뜻 집어들지 못한 게 사실. 풀빌라 패키지 고객이라면 화이트와인과 세계 프리 미엄 맥주, 음료, 스낵 등 냉장고에 채워진 각종 음료를 별도의 추가비용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사계절 야외 스파&가든 해온에서 호텔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해 온 베리' 2잔과 올레 와이너리 투어 이용권 2매도 포함된다.


풀빌라 스위트 패키지를 2박 이상 이용하는 고객은 투숙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한식당 무궁화 또는 일식당 모모야마, 룸서비스 중 선택해 디너만찬을 즐길 수 있고 24시간 렌터카(제네시스, K7, 그랜저HG, 뉴카니발 중 택1)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잠시나마 완벽하게 일상을 잊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넘치는 호사를 누려보자. 요금은 10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문의 1577-0360


◆사계절 내내 즐기는 럭셔리리조트..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처음으로 '사계절 체재형 럭셔리 리조트' 콘셉트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사계절 체재형 럭셔리 리조트란 제주신라호텔 자체가 목적지가 되어 호텔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상의 서비스를 누리도록 한 콘셉트. 이용객들은 커플,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은 물론 럭셔리한 시설과 서비스, 제주신라호텔만의 환경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별·파도의 야상곡 감동 흐르는 제주의 추억..호텔서 休 제주신라호텔, 나이트 비치 시네마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도 내 호텔 중 유일하게 공항 데스크를 따로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최대화했다. 또한 해외의 최고급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해 올래바에서 시원한 웰컴피와 함께 여유롭게 체크인을 하거나 직원이 직접 고객을 객실로 안내하며 객실에서 편안하게 체크인을 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로맨틱한 여름 밤을 즐길 수 있게 '나이트 비치 시네마'와 '문라이트 스위밍','시네마 와인파티'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나이트 비치 시네마는 중문 해변에 펼쳐진 모래사장 위에서 천 소재의 대형 스크린으로 야외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고, 문라이트 스위밍은 투숙객 누구나 사계절 내내 자정까지 이어지는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온수풀과 자쿠지에서 수영과 스파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밤 야외에서는 시네마 와인 파티가 펼쳐진다.


여름휴가 때 즐길만한 '문라이트 서머 S패키지'에는 야외수영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숨비스파 존과 나이트 비치 시네마, 와이너리 투어2인, 레저 프로그램 2인, 조식 2인권이 포함됐으며 투숙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S카 6시간 이용권(보험료, 유류비 포함) 및 호텔 5층 라운지 S에서 밤 12시까지 음료와 다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특전이 포함됐다. 패키지 가격은 5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문의 1588-1142


◆제주바다 전망 한눈에..하얏트리젠시제주
제주 바다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는 하얏트리젠시제주만한 곳이 없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투숙일 기준 9월30일까지 '여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투숙일로부터 7일 전까지 객실 예약을 완료하면 당일 호텔 객실 가격을 15% 할인해 주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테라스카페에서의 2인 조식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박 기준 20만9500원부터. 문의 064-733-1234

별·파도의 야상곡 감동 흐르는 제주의 추억..호텔서 休 ▲하얏트리젠시제주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5.1808:30
    한국 부자들도 솔깃…70억짜리 영주권 골드카드, 美재정부채 모두 갚나
    한국 부자들도 솔깃…70억짜리 영주권 골드카드, 美재정부채 모두 갚나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500만달러(약 71억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즉시 발급해주는 '골드카드' 제도의 시스템 테스트에 들어갔다. 16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은 "미국의 새로운 영주권 카드인 골드카드가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발표한 후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잠재 고객이 3700만명에 달하며, 10만개만 팔려도 미

  • 25.05.1708:30
    트럼프 장남의 사교클럽 논란…입회비만 7억
    트럼프 장남의 사교클럽 논란…입회비만 7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전세계 정재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회원비 50만달러(약 7억원)의 고액 사교클럽을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클럽의 이름이 '이그제큐티브 브랜치(Executive Branch·행정부)'로, 아버지의 대통령직을 이용해 사적 이득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현재 중동, 유럽, 아시아 각국을 돌며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고 이들을 '행정부

  • 25.05.1706:00
    트럼프 때문에 재점화 된 '캘렉시트' 논란…캐나다에 역합병되나
    트럼프 때문에 재점화 된 '캘렉시트' 논란…캐나다에 역합병되나

    미국 서부 최대 경제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에서 미국으로부터의 분리 독립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소위 '캘렉시트(Calexit)'로 불리는 이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과 관세 전쟁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캘리포니아 내에서는 분리독립을 위한 주민투표 절차가 이미 시작됐다. 현재 주 내에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말까지 54만 명의 청원 서명을 모으면 분리 독립

  • 25.05.1515:48
    이정현 "이준석 호랑이굴로 돌아와라, 한동훈은 선대위 참여해야"
    이정현 "이준석 호랑이굴로 돌아와라, 한동훈은 선대위 참여해야"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5월 14일 오후 4시, 아시아경제 유튜브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을 위해서,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스스로 결단해줘야 한다"며 "한동훈 전 대표도 당장 선대위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 내내 이 위원장은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 핵심 내용을 요약했다. 대선 전체 판도를 어떻게 보나.투표가 임박

  • 25.05.1415:51
    윤희웅 "이재명, TK에서 역대 최고 득표 가능성"[AK라디오]
    윤희웅 "이재명, TK에서 역대 최고 득표 가능성"[AK라디오]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20일 남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등 주요 후보들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을 훑는 것으로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 대선전 초반 여론 흐름을 어떻게 봐야 할까. 여론조사 전문가인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에게 물었다. 윤 대표와의 인터뷰는 5월 1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초동에 있는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

  • 25.05.1414:34
    4050 채용도 어려운 中企 "정년 따질 때가 아니죠"
    4050 채용도 어려운 中企 "정년 따질 때가 아니죠"

    시화공단 현장 르포 '쿵' 하는 소리를 내며 작동하는 육중한 프레스 기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 대형 설비 앞에서 재빠른 몸놀림으로 작업 중인 신송남씨는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옆 사람의 말소리마저 집어삼킬 만큼 커다란 굉음을 내뿜으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찍어내는 이 설비 앞에서 방심은 곧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찾아간 경기도 시화공단 내 정일산업 공장에서 처음 마주한

  • 25.05.1410:34
    70세 이상 상용직 10년새 4배 증가
    70세 이상 상용직 10년새 4배 증가

    법정 정년 이후 고용문제는 단순히 60세 이상에만 그치지 않는다. 기대수명 연장으로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직업을 가진 70세 이상 고령 근로자도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생계형 임시·일용직 중심이던 고령자 일자리는 점차 상용직과 전문직으로 옮겨가고 있다. 단순한 노인 일자리 확대를 넘어 고령 인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이행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년을 연장하는

  • 25.05.1409:46
    66세 K방산 베테랑 "정년 연장에 할 수 있는 일도 늘었다"
    66세 K방산 베테랑 "정년 연장에 할 수 있는 일도 늘었다"

    지난 12일 경북 구미시 LIG넥스원 구미 하우스에서 만난 조강현 수석매니저는 흡사 군(軍) 지휘관의 눈빛을 하고 있었다. L3동 2층 TMMR 생산공장에서 근무하는 200여명의 직원 한 명 한 명을 그는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그리고 핵심만 짚은 조언이 이어졌다. 그는 "통신 장비개발에만 있다 보니 라인별 생산공정에서 잘못된 점이 한눈에 보인다"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매일 고민 중"이라고 했다. 군 지휘관처럼 생산 현

  • 25.05.1409:44
    60세 넘어도 월급 안 깎고 정규직…"4050 채용 어려우니 71세 큰형님도 소중"
    60세 넘어도 월급 안 깎고 정규직…"4050 채용 어려우니 71세 큰형님도 소중"

    '쿵' 하는 소리를 내며 작동하는 육중한 프레스 기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 대형 설비 앞에서 재빠른 몸놀림으로 작업 중인 신송남씨는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옆 사람의 말소리마저 집어삼킬 만큼 커다란 굉음을 내뿜으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찍어내는 이 설비 앞에서 방심은 곧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찾아간 경기도 시화공단 내 정일산업 공장에서 처음 마주한 장면은 소음 탓에 귀

  • 25.05.1211:02
    "정부는 큰 틀만 설계‥시행은 자율에 맡겨야"
    "정부는 큰 틀만 설계‥시행은 자율에 맡겨야"

    기업들은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하는 제도 자체보다 이를 누가, 어떻게 시행할지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의 기업은 정부가 제도의 큰 틀만 설계하고, 실제 시행 여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획일적 적용보다는 각 조직의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도입 방식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실제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59.4%는 정년연장 제도를 정부가 설계하더라도 시행 여부는 기업 자율에 맡겨야

  • 25.05.1808:30
    한국 부자들도 솔깃…70억짜리 영주권 골드카드, 美재정부채 모두 갚나
    한국 부자들도 솔깃…70억짜리 영주권 골드카드, 美재정부채 모두 갚나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500만달러(약 71억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즉시 발급해주는 '골드카드' 제도의 시스템 테스트에 들어갔다. 16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은 "미국의 새로운 영주권 카드인 골드카드가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발표한 후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잠재 고객이 3700만명에 달하며, 10만개만 팔려도 미

  • 25.05.1708:30
    트럼프 장남의 사교클럽 논란…입회비만 7억
    트럼프 장남의 사교클럽 논란…입회비만 7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전세계 정재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회원비 50만달러(약 7억원)의 고액 사교클럽을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클럽의 이름이 '이그제큐티브 브랜치(Executive Branch·행정부)'로, 아버지의 대통령직을 이용해 사적 이득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현재 중동, 유럽, 아시아 각국을 돌며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고 이들을 '행정부

  • 25.05.1706:00
    트럼프 때문에 재점화 된 '캘렉시트' 논란…캐나다에 역합병되나
    트럼프 때문에 재점화 된 '캘렉시트' 논란…캐나다에 역합병되나

    미국 서부 최대 경제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에서 미국으로부터의 분리 독립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소위 '캘렉시트(Calexit)'로 불리는 이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과 관세 전쟁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캘리포니아 내에서는 분리독립을 위한 주민투표 절차가 이미 시작됐다. 현재 주 내에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말까지 54만 명의 청원 서명을 모으면 분리 독립

  • 25.05.1515:48
    이정현 "이준석 호랑이굴로 돌아와라, 한동훈은 선대위 참여해야"
    이정현 "이준석 호랑이굴로 돌아와라, 한동훈은 선대위 참여해야"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5월 14일 오후 4시, 아시아경제 유튜브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을 위해서,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스스로 결단해줘야 한다"며 "한동훈 전 대표도 당장 선대위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 내내 이 위원장은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 핵심 내용을 요약했다. 대선 전체 판도를 어떻게 보나.투표가 임박

  • 25.05.1415:51
    윤희웅 "이재명, TK에서 역대 최고 득표 가능성"[AK라디오]
    윤희웅 "이재명, TK에서 역대 최고 득표 가능성"[AK라디오]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20일 남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등 주요 후보들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을 훑는 것으로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 대선전 초반 여론 흐름을 어떻게 봐야 할까. 여론조사 전문가인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에게 물었다. 윤 대표와의 인터뷰는 5월 1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초동에 있는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

  • 25.05.1414:34
    4050 채용도 어려운 中企 "정년 따질 때가 아니죠"
    4050 채용도 어려운 中企 "정년 따질 때가 아니죠"

    시화공단 현장 르포 '쿵' 하는 소리를 내며 작동하는 육중한 프레스 기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 대형 설비 앞에서 재빠른 몸놀림으로 작업 중인 신송남씨는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옆 사람의 말소리마저 집어삼킬 만큼 커다란 굉음을 내뿜으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찍어내는 이 설비 앞에서 방심은 곧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찾아간 경기도 시화공단 내 정일산업 공장에서 처음 마주한

  • 25.05.1410:34
    70세 이상 상용직 10년새 4배 증가
    70세 이상 상용직 10년새 4배 증가

    법정 정년 이후 고용문제는 단순히 60세 이상에만 그치지 않는다. 기대수명 연장으로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직업을 가진 70세 이상 고령 근로자도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생계형 임시·일용직 중심이던 고령자 일자리는 점차 상용직과 전문직으로 옮겨가고 있다. 단순한 노인 일자리 확대를 넘어 고령 인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이행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년을 연장하는

  • 25.05.1409:46
    66세 K방산 베테랑 "정년 연장에 할 수 있는 일도 늘었다"
    66세 K방산 베테랑 "정년 연장에 할 수 있는 일도 늘었다"

    지난 12일 경북 구미시 LIG넥스원 구미 하우스에서 만난 조강현 수석매니저는 흡사 군(軍) 지휘관의 눈빛을 하고 있었다. L3동 2층 TMMR 생산공장에서 근무하는 200여명의 직원 한 명 한 명을 그는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그리고 핵심만 짚은 조언이 이어졌다. 그는 "통신 장비개발에만 있다 보니 라인별 생산공정에서 잘못된 점이 한눈에 보인다"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매일 고민 중"이라고 했다. 군 지휘관처럼 생산 현

  • 25.05.1409:44
    60세 넘어도 월급 안 깎고 정규직…"4050 채용 어려우니 71세 큰형님도 소중"
    60세 넘어도 월급 안 깎고 정규직…"4050 채용 어려우니 71세 큰형님도 소중"

    '쿵' 하는 소리를 내며 작동하는 육중한 프레스 기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 대형 설비 앞에서 재빠른 몸놀림으로 작업 중인 신송남씨는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옆 사람의 말소리마저 집어삼킬 만큼 커다란 굉음을 내뿜으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찍어내는 이 설비 앞에서 방심은 곧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찾아간 경기도 시화공단 내 정일산업 공장에서 처음 마주한 장면은 소음 탓에 귀

  • 25.05.1211:02
    "정부는 큰 틀만 설계‥시행은 자율에 맡겨야"
    "정부는 큰 틀만 설계‥시행은 자율에 맡겨야"

    기업들은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하는 제도 자체보다 이를 누가, 어떻게 시행할지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의 기업은 정부가 제도의 큰 틀만 설계하고, 실제 시행 여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획일적 적용보다는 각 조직의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도입 방식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실제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59.4%는 정년연장 제도를 정부가 설계하더라도 시행 여부는 기업 자율에 맡겨야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