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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LGU+, RFID기술 접목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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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LGU+, RFID기술 접목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개척 ▲이상철 LGU+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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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창조경제가 화두인 요즘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이종영역간 융합을 통해 통신과 타 산업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연관산업 분야로 진출해 새로운 산업영역을 만들고 상품과 서비스가 결합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관련 중소기업들의 상생까지 이룬다는 목표다. 그 대표적 사례가 무선주파수인식(RFID) 기술에 기반을 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스마트크린' 사업이다.


스마트크린 서비스는 환경부 주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물지능통신(M2M)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이다. 음식물쓰레기 개별 계량장비와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계적으로 주민의 생활편의성을 확보하고 쓰레기배출량도 절감한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에 의무 적용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종량제 봉투 방식은 2016년부터 RFID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때문에 RFID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효과적인 사업 수행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지난 2011년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자체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살려 효과적인 기술 제공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설치 등 관리시스템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9개 지자체에 1만1400여대의 장비를 공급하고 통신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구리시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 1만4000여 가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부담금 총액이 65%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쓰레기를 버린 만큼 부담하기에 배출량도 줄었고 더욱 깨끗한 생활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지자체에 스마트크린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관련 시장 규모도 더욱 키울 방침이다. 정부의 종량제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그 동안의 실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또 시범 사업을 진행중인 개별 계량장비 시장의 선도업체들까지 제휴를 확대해 적극적인 환경사업 참여는 물론 중소기업 상생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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