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과의 점심 가격이 경매 마지막날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와 이베이에 따르면 경매마감일인 이날 마감 1시간 30분을 앞둔 LA시간 오후 6시 현재 입찰 가격이 100만1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마감을 앞두고 입찰가는 더 올라갈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에도 마감 직전 입찰가격이 수직상승해 346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의 최종 낙찰자는 7명의 동반인과 함께 뉴욕 소재 스테이크 식당인 스미스&울런스카이에서 버핏과 식사를 하게 된다.
버핏은 자신과의 점심식사를 경매에 붙여 이를 자선기금으로 기부해왔다. 지난 2000년만해도 2만5000달러였지만 2008년 자오 단양이라는 중국인에게 211만달러에 낙찰되며 100만달러를 돌파했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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