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정기호 군수, 우기전 마무리, 영농기 불편 최소화 당부”
우기철이 다가오면서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기호 영광군수가 대형 건설사업장 점검에 발 벗고 나섰다.
정기호 군수는 최근 관내 대형사업장인 염산 두우지구 개선복구사업장과 가뭄대책사업장, 영광 평일교 개선복구사업장과 친환경대중골프장 조성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우기전 주요 공정 마무리 대책 및 안전관리, 부실시공 등을 직접 점검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태풍 ‘볼라벤’, ‘덴빈’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총157건 206억 원의 수해복구 사업비를 확보, 소규모 시설 151개소는 이미 복구를 완료 했다.
그 외 개선복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염산 두우지구와 영광읍 평일교 등 6개소 시설에 대해서도 정상적으로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정기호 군수는 “수해복구사업 현장 중 규모가 가장 큰 염산 두우지구(72억 원)와 영광 평일교(43억 원) 개선복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기전에 배수펌프장을 가동하고, 교량공사 가도를 철거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시공과 완벽한 복구”를 독려했다.
이어 “가뭄대책 사업(46억 원)이 추진 중인 염산 월평 양수장(18억 원)에서는 모내기 등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조속히 완료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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