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14학년도 수시전형 입시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느끼는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 복잡한 입시 전형을 이해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대학입시제도의 방향과 합격을 위한 전략적 학습방법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업능력 향상과 대학 진학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특히 구는 학생이 자신의 현재 학습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입시 전략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수능 모의평가 직후로 일정을 잡았다.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설명회가 시작되며 약 800석 규모로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든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강사로는 ‘수시 딱 아는 만큼만 성공한다’ ‘수박(수시대박) 먹고 대학간다’의 저자로 유명한 박권우 교사(이화여대부속고 입시전략실장)를 초빙, 수시 맞춤식 지원전략과 주요대학 전형 유형별 준비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2014학년도 달라진 입시 전망은 물론 PPT를 통해 주요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분석자료와 학습전략을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 대학입시 자료집을 무료로 배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대학별 입시 전형을 살펴보면 학교별 특성에 따라 더욱 복잡화, 다양화가 되고 있는 추세”라며 “수험생의 현재 학업 상황과 전략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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