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제5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구민을 위한 ‘제5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아주 특별한 음악선물’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90분간 구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이번 공연은 벌써 5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통해 합창단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한 접수 절차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합창곡인 존 레빗(John leavitt)의 ‘페스티벌 미사(Festival Missa)'를 시작으로 총 세 번에 걸쳐 국내 유명 합창곡과 흥겨운 재즈 페스티벌 형식으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더불어 특별출연 형식으로 여성 4인조 스트링 콰르텟(현악 4중주단) ‘공감’과 크로스오버 싱어인 ‘진정훈’ 무대가 대극장 안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용산구의 어린이 및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 2007년 창단 이래 용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선보인 창단연주회, 용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와 각종 기획연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또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교육부 EBS 주최 시상식, 한글날기념식, 4.19기념식 등 국가행사는 물론 에버랜드 캐롤 페스티벌과 일본 후쿠오카 합창단과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높은 기량과 성공적인 이력을 쌓아가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층 다가온 무더운 여름날 가족은 물론 우리 이웃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음악 축제로서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