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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는 외국인..코스피 4거래일 만에 20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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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락세로 돌아선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2000선을 밑돌고 있다. 코스피를 2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외국인의 '사자'세가 주춤한 가운데 기관 역시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는 숨고르기 중이다.


3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98포인트(0.35%) 내린 1994.07을 기록 중이다.

5월의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미국 소비지출 감소 등 지표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역시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2000선을 밑돌며 하락 출발했다.


현재 개인은 30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15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82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중형주 지수의 조정이 1% 이상 이뤄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등은 1% 이상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72%),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현대차(-0.24%), 포스코(-0.62%), 현대모비스(-0.70%), 기아차(-0.34%), SK하이닉스(-1.24%) 등 대부분이 조정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46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20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59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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