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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폭 축소..개인·PR '팔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장중 2010선을 웃돌았던 코스피가 개인과 프로그램의 매도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2000선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0포인트(0.21%) 오른 2004.30을 기록 중이다.

간밤 유럽증시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 영국 주택가격 등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의 경제지표가 부진했으나, 향후 양적완화 지속 기대가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돼 금융 및 기술주 주도로 상승 마감했다.


현재 개인은 홀로 1789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8억원, 426억원 '사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097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다. 종이·목재와 전기가스업은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 섬유·의복, 음식료품은 1% 이상 내림세다. 반면 통신업(2.47%)과 화학(0.81%), 기계(0.69%), 제조업(0.46%)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LG화학(5.14%)과 현대차(0.95%), 삼성생명(0.95%), 삼성전자(0.8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2.00%)과 포스코(-0.92%), 신한지주(-0.86%)는 SK하이닉스(-0.16%)는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58개 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554개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6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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