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닥이 닷새째 상승세다.
22일 오전9시1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72포인트, 0.30% 오른 574.41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 완화 출구 전략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2.30포인트( 0.34%) 올라 15387.58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5.69포인트 (0.16%) 상승, 3502.12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2.87포인트 (0.17%) 뛴 1669.16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1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6억원 순매도, 프로그램으로는 5억원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CJ오쇼핑 -2.14%, CJ E&M -1.92% 등 CJ株가 이틀째 하락세다. 동서, 위메이드 등도 1%대로 떨어지고 있다. 전날까지 5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간 위메이드는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지만, 1%이내 범위가 많아 혼조세다. 섬유의류 홀로 1%대로 오르고 있고, 방송서비스 -1.26%, 디지털컨텐츠 -0.68%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3종목 상한가 등 582종목이 오르고 있고, 299종목이 내리고 있다. 86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5원 오른 11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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