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해외자원개발 투자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금융투자협회와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해외자원개발 투자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석대상은 해외자원개발 관련 기업 및 금융업계의 자금운용 담당자 등이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자원개발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민간투자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해외자원개발투자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보고자 마련된 것이다.
최근 Parallel유전펀드를 설정한 한국투자신탁운용,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이 주최하고 금융투자협회와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주관하고,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이 후원한다.
세미나에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도 참석한다. 한 차관은 "이번 세미나가 투자자들이 자원분야 투자가 가진 특성과 최근 동향을 잘 이해하고, 시장 기능 중심의 투자가 보다 활성화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주제 발표에는 제프 헤밀턴(Jeff Hamilton) JP 모건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가 '자원 투자의 특성'을, 앤드류 맥그래스(Andrew McGrath) 맥쿼리 은행 아시아 에너지시장 총괄이사가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의 리스크 및 리스크 헤지 방안', 박희준 전 미국 EQT사 부사장이 '미국 셰일가스 혁명-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국내 해외자원 개발펀드 사례 연구'로 발표한다.
이후 해외자원개발투자의 지속 활성화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02-3276-4815) 또는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 투자운용본부(02-6670-1803)로 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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