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동부경찰서는 20일 조직폭력단 가입을 거부했다며 고등학생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폭행 등)로 조직폭력배 박모(20)씨를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고등학생 A(18)군을 주먹으로 10여 차례 폭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광주 남구지역 고교생들 사이에서 ‘짱’으로 불렸던 A군에게 조직 가입을 권유했으나 거절당하자 협박과 함께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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