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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습생 집과 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피아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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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교습생 집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피아노강사 김모(4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9일 오후 5시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한 아파트 교습생 A(6)양의 집에서 피아노 교습을 하다 안방 화장대 위에 있던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총 3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또 김씨는 지난달 20일 낮 12시10분께 동구 금남로 한 금은방에서 훔친 귀금속을 팔았다가 자신이 팔았던 귀금속 중 3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다시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약 3년 전부터 피아노 개인교습을 해왔으며 절도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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