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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비 아끼려 공구 훔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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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동부경찰서는 30일 심야시간에 공사용 자재를 제작하는 창고에서 공구를 훔친 혐의(절도)로 윤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윤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께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공사용 자재를 제작하는 창고에 들어가 전동드릴 3개 등 20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윤씨는 자신의 집을 수리하려던 찰나에 창고에 공구가 많이 쌓여 있자 수리비 등을 아끼려고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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