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SK텔레콤이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해 장초반 상승세다. 지난 14일 장중 23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시작된 하락세가 일단락된 모양새다.
20일 오전 9시39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일대비 2.13%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1만6500원(2.61%)까지 올랐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1만2000주 이상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외국인은 SK텔레콤을 6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SK텔레콤을 6만주 이상 순매도한 바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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