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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치료" 복합적인 치료, 시기도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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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여드름이 생기는 다양한 원인 중, 예방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정보부족도 꼽힌다. 특히 과거에 비해 성인 여드름 발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활동성 병변의 후유증으로 색소 침착, 오목하게 함몰된 흉터 또는 비대 흉터를 남길 수 있다.


◆ 스트레스, 수면장애 주의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여드름도 해당된다. 또한 불안정한 컨디션, 수면장애, 불안증도 여드름 유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수면 부족은 정상적인 성장 호르몬에 의한 피부 재생 기능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게 하여 각질을 방치하고, 피부에 영양공급을 부족하게 하는 등 결과적으로 여드름에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염증을 불러올 수 있다.


◆ 세안은 두 번만, 화장은 남기지 말아야 = 세안과 화장도 중요하다. 세안은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총 두 번이 적당하며, 비교적 부드럽게, 자극이 심한 비누보다는 폼클렌징을 이용하자.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되도록 화장을 하고 있는 시간을 줄이고, 깨끗하게 지우도록 한다. 지나치게 기름이 많거나 모공을 막는 화장품은 삼가고, 유분이 적고 보습성 기능이 있는 기초화장품을 선호하는 것이 현명하다.


◆ 건강한 식단, 건강한 피부 = 아직까지는 ‘음식 섭취가 여드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다소 논란이 있다. 육류를 비롯한 기름진 음식, 초콜릿, 유제품과 같은 음식이 여드름에 영향이 있다는 보고와 그렇지 않다는 보고가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신체 건강을 위해서라도 육류나 인스턴트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채소와 과일, 그리고 적절한 곡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틀림없다. 만약 특정 음식을 섭취하고 여드름이 더 생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다이어리나 식단계획표를 통해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 조짐 보이면, 치료 서둘러야 = 만약 여드름이 쉽게 가라앉지 않거나 악화될 조짐이 보인다면, 여드름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우선 여드름 치료는 피부타입과 부위, 여드름 병변의 특징에 따른 복합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때문에 한가지의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복합적인 여드름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복합적인 여드름치료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원데이 트리오핌플'이 주목받고 있다. 트리오핌플은 진행중인 부위별 여드름의 치료, 여드름 악화 억제, 재발방지를 목표로 한다.


여드름의 진행 상황에 따라 여드름(균)을 끌어올려 트리오레이저를 이용해 1차적으로 치료를 하고, 2차적으로 러블리IPL, 아이솔레이지(아이솔라즈) 등을 이용해 남은 피지선과 균을 억제 및 소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압출 및 상황에 따라 소프트필, 스케일링이 포함되기도 한다.


압구정 미앤아이클리닉 임용석 원장은 "여드름 치료의 경우 원인이 다양한 만큼, 복합적인 치료와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특히 치료시기도 중요할 수 있어, 여드름이 생기는 조짐이 보인다면 우선 내원 후, 진료를 통해 치료 및 예방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박승규 기자 mai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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