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본청, 의회, 보건소, 전 동주민센터에서 15일부터 무료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에 가면 와이파이가 팡팡 터진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 본청, 의회, 보건소와 동주민센터(15개소)에 무선인터넷(Wi-Fi) 시스템을 구축,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구로구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보급 증가로 무선인터넷이 생활화됨에 따라 방문 민원인들이 구·동 청사에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자가정보통신 인프라(U-구로넷)를 이용한 구로 와이파이존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4월 시범 가동을 통해 와이파이 송·수신 상태 등에 대한 종합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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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방문 민원인들은 앞으로 'Guro WiFi'를 통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 정성자 홍보전산과장은 “디지털구로의 명성을 쌓은 구로구가 공공 무선인프라 확충으로 구를 찾는 민원들에게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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