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중앙부처 출입기자단 정원박람회장 탐방.. 생태자원 직접 보고 감상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파워블러거 ‘트레블리더’가 11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순천지역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
40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송광사를 둘러보고 문화공연과 음식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단은 정원박람회와 새로운 관광지로서 순천시를 취재해 자신들의 블로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어서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앙 부처 출입기자들도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해양수산부(8명), 농림수산식품부(30명) 출입언론인들은 10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정원박람회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듣고 박람회장을 답사했다.
조직위는 이날 언론인들에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남해안권의 작은 도시 순천이 선정된 특별한 이유는 아마존강 하구해안, 유럽북해연안, 케나다 동부 연안 등과 함께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요즘은 블로그, SNS를 통해 여행정보를 많이 수집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블로그 활용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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