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아시아 최대 영상물 유통시장으로 자리잡은 부산콘텐츠마켓(BCM)에서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창조경제 시대, 디지털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부의 디지털콘텐츠 정책포럼 위원들과 콘텐츠 제작·유통·투자·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다.
미래부는 디지털 콘텐츠 발전방안 수립 등 차세대 콘텐츠산업의 진흥전략 도출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2일부터 디지털콘텐츠 정책포럼을 발족해 운영중이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문제점·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큐베이팅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방송통신콘텐츠랩 설립과 운영방안', 콘텐츠 원천자료를 저장·활용하는 '콘텐츠 뱅크 구축방안', 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창업과 재기를 지원할 '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 조성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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