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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8일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국제증권업협회 협의회(ICSA)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박 회장은 7~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26회 ICSA 연차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ICSA는 미국, 일본 등 등 16개국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 협업체다. 지난 1989년 창립 이래 회원 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날 회장 수락연설을 통해 “국제감독기구 등에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타 국제기구와의 교류도 확대, 전세계 자본시장의 대표기구로서 ICSA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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