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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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희망플러스 행복을 담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행복을 담다’ 사업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가족사진 1장도 걸어놓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전수 조사해 총 50가구를 선정, 이들 선정된 가구가 지정된 사진관에서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대형 액자와 함께 관할 동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함을 알고 희망을 간직하며 자라나길 바란다”며 “향후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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