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대백화점은 경기도 안산시에 신규 백화점을 출점하기로 한 기존의 투자계획이 취소됐다고 6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2010년 안산문화복합돔구장 개발 사업에 민간사업자방식(현대 컨소시엄)으로 참여, 백화점을 출점하기로 공시했지만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사업이 무산된 배경에 대해선 "안산도시공사가 사업계획을 변경하면서 당사가 참여한 현대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조건부로 포기하는 데 합의해 백화점 출점도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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