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총장, “21세기 교육 맞춰 새로 태어나길”…최동근 학생과장 등 30년 근속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가 개교 59주년을 맞아 3일 기념식을 가졌다.
목원대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구 본교 교내 채플실에서 외부인사와 교내구성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선 학생과 최동근 과장 등 직원 2명이 ‘30년 근속상’을, 이광주 교목실장과 우경명 기획관리과장 등 교직원 16명이 ‘20년근속상’을, 프랑스문화학과 권국진 교수 등 10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시설과 윤창수 직원 등 3명이 받았다.
논문실적이 뛰어난 황경숙 교수 등 2명에겐 ‘우수연구자상’을, ‘산학협력우수교수상’은 박태근 교수 등 2명, ‘강의우수교수상’에 정경량 교수, ‘취업우수교수상’ 천명환 교수 등 2명,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 5명에겐 ‘목원사회봉사상’이 주어졌다.
김원배 목원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교육발전에 맞춰 새로 태어날 수 있게 구성원 모두가 이기적인 것을 내려놓고 생각과 뜻을 모아 일치단결하자”며 “영광스런 목원을 만들기 위해 자부심을 갖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1954년 5월4일 미국인 선교사인 도익서(미국명 Charles D. Stocks) 박사가 세웠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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