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헌법기념일을 맞이해 휴장한 가운데 3일 중화권 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효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4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악재가 되지 않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대 강세를 나타내며 2200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4% 상승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도 1.7% 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재생 에너지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할 수도 있다는 상하이 증권보 보도에 비야디가 4% 이상 오르고 있다.
공상은행, 초상은행 등 은행주도 일제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9%, 대만 가권지수는 0.4% 오르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6%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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